샵모비딕

샵모비딕을 이용한지 상당히 오래됐네요. 그동안 벌써 5번의 직장이 바뀌고 웹디자이너에서 이제는 조그마한 술집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샵모비딕에서 구입한 참치를 직접 손질해 대접하다 보니 작은 술집 하나 차려서 소소하게 장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룬지 이제 만 1년이 되어갑니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 참치 메뉴를 하지는 못하지만 아쉬운 대로 가게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친한 지인들에게 샵모비딕을 많이 알리기도 했고. 다 같이. 또는 따로 이곳을 이용하고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자랑스러운 친구 자랑하듯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저한테는 샵모비딕이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앞으로 더욱 번창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랍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 하는 생각에 제가 만든 메뉴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네 해물포차입니다. 메뉴는 광어탕수. 숭어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