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모비딕

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비린내의 기준이 개인간의 차이가 있다보니, 고객님께서 느꼈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등푸른 생선이다 보니, 비랜내가 납니다.

다만 해동과 숙성 후 드실 때는 비랜내가 거의 없습니다.

염수해동 후 흐르는 물에 다시 씻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되면 더욱 심하게 비린내가 납니다.

염수에 해동 하시기 전에 흐르는 물에 씻으시고, 염수의 농도를 진하게 만드셔서 해동을 하셔야 합니다.

염수의 농도는 바닷물의 농도 정도로 진하게 타셔야, 해동과정 중 삼투압 작용에 의해 참치에 있는 나쁜 잡맛이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해동을 위해 물의 온도를 높게 잡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찬 그대로의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언것을 풀어내는 과정이지, 제품을 녹이는 과정은 아닙니다.

냄새에 본인이 조금 민감하시다면, 숙성 후 껍질 제거를 하시지 마시고, 해동 후 숙성전에 껍질 제거를 하셔셔 숙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염수 해동 후 해동지로 물기를 잘 제거 후 새 해동지로 타이트하게 참치를 쌓은 후 숙성 하시기 바랍니다.

숙성 중간쯤 새 해동지로 한번 바꾸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보통 해동과 숙성 그리고 써는 작업을 담당하신 분들은 참치회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이 아닌 손에 냄새가 스며들어 비랜내를 계속 느끼게 됩니다.

해동과정 후 쓰였던 비닐, 해동지 등은 따로 포장하여 밀봉처리하시고, 용기와 손은 깨끗히 씻으시기 바랍니다.

식초물을 이용하시면 냄새를 제거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처음으로 no.5 참다랑어 뱃살을 주문하여 먹어봤습니다 맛은 기대이상이었지만 비린내가 좀 나더군요 적혀있는데로 염수해동법을 이용하였고 1차 세척후 염슈해동 십분 해동지로 쌓아서 세시간 숙성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염수해동후 다시 흐르는물에 씻은후 물기제거후 해동지에 쌓아서 숙성하면 된다고하던데 그럼 비린내가 없어질까요? 이번에는 참다랑어 등지살 아카미 속살 눈다랑어 뱃살 황새치 가마부위 시켰는데 조금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