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참치의 경우 아무래도 생선이다 보니 혈의 흔적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각상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제거 하는 방법은,
일단 염수를 진하게 만드셔서 해동과정 중 삼투압 작용에 의해 피가 잘 빠져 나오게 만듭니다.
해동을 하시고 해동지를 물기를 닦을 실때 꼭꼭 눌러 물기를 닦아 주시면, 이때 많이 뽑혀 나오게 됩니다.
또한 다시 새 해동지를 참치를 감쌀 때 타이트 하게 감싸 주시면, 숙성 과정을 대부분 해동지로 흡수가 되게 됩니다.
사실 참치의 피 부분은 양날의 검 같은 존재입니다.
참치를 잡자마자 피를 잡는 과정을 진행하는데 오랜 시간 피를 뽑으면 참치 자체의 선도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치는 죽자 마자 체온이 급속이 올라가서 빠른 시간안에 피를 제거하고 급냉을 시켜야 선도가 유지됩니다.
그렇다고 선도만 너무 신경써서 피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육안상으로 보기 안좋기에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선상에서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다 보니, 제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피가 보이는 제품이 안보이는 제품에 비해 좋다 나쁘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씀 드리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질도 좋고 뱃살은 거의 소고기를 먹는거 같더군요.
근데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참치를 해동해서 먹다보니 참치 중간중간에 피가 점,또는 실처럼 박혀있는 부분이 제법있던데.
이부분 그냥 먹어도 되는 건가요. 일일이 짜내기 귀찮아서 그냥 먹었는데 어째 좀 찝찝하기도 하고요.
인터넷에서 보니 제거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요.
혹시 제거 해야 한다면 제거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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