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눈다랑어 복육하고 속살을 주문해서, 눈다랑어는 회떠먹고, 속살은 타다끼를 만들었지요.
써있는 방법대로 해동을 하고, 속살은 해동지에 한번 감싸서 습기를 제거하고 그 위에 통후추 간거 살짝 뿌려주고, 다시 참깨를 발라주었습니다.
4면을 다 그렇게 처리하고, 드디어 후라이판으로...
처음 하는 거라서 그런지 겉만 살짝 익히는게 힘들더군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살짝 익힌 다음에 준비한 얼음물에 퐁당 시키고, 다시 꺼낸 뒤 해동지에 감싸서 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3-4시간정도 지난 후에, 회 떴습니다.. 타다끼 소스를 만들줄 몰라서,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 아무거나 하나 주워다가 소스도 만들고요... 좋은 레시피 있으면 하나 올려주세요...
와이프, 딸과 함께 시식을 했는데... 정말 게눈감추듯이 참치가 없어집니다...
덕분에 전 맛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두 모녀의 입으로 직행하는것만 보았지요... 흑흑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좀 넉넉하게 사서 저도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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