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로만 올렸다가 이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금요일에 주문을 해서 토요일에 받았네요. 토요일에 운동하러 가느라, 미안한 마음에 일요일에 작업을 해 봅니다.
물 2리터에 굵은 소금 종이컵 1컵을 잘 녹인 후 속살 2개를 퐁당~~~ 했습니다. 한 6분정도 지났을까?, 겉 표면이 해동되기 시작하더군요. 참치를 꺼낸 뒤, 일단 해동지로 한번 감싸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한면씩 통후추를 갈아서 살짝 뿌리고, 집에 있는 참깨를 골고루 뭍혀 주었습니다. 4면을 작업 다 마치고, 후라이판으로 직행 합니다. 겉에 살짝 기름을 바른 후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준 후 한면씩 살짝 익히기 시작합니다.
귀퉁이를 잘 보아 가면서 약간 익었다 싶을때 면을 바꿔가면서 구워줬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얼음물에 퐁당!!!
한 3분정도 담가서 열기를 빼 준다음에 다시 해동지에 감싸서 냉장고로 직행시켰습니다.
그리고 소스만들기 귀찮아서 마트에서 오리엔탈 소스 하나 사고요... 새싹채소하고 무순하고 산거 잘 씯어서 일단 냉장고로...
3-4시간 정도 숙성을 시킨 다음에 데코레이션 시작해 봅니다. 접시 가운데에 채소 잘 올려 놓고, 접시 주변으로 회를 잘 떠서 뱅뱅이를 돌려 놨습니다.
와이프, 딸이 보더니... 우와... 하면서 잘 먹습니다.
좋은아빠 되기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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