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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쿠폰도 뜨고 해서 연휴기간 동안 두번에 걸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참치 부위별로 해동해서 준비하는게 좀 번거롭긴한데 가족 모두가 참치를 좋아합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접대나 회식으로 고급참치집을 가면 몰라도 인당 5만원 훌쩍 넘는 참치집을 외식으로 자주 가기도 부담스럽죠. 그래서 가족모임에 자주 참치를 준비합니다. 만족도도 높구요.

이번후기는 눈다랑어 속살입니다. 주로 토치로 겉만 익혀서 양파슬라이스와 무순과 곁들입니다. 샐러드 감각으로 약간 신맛이 나는 레몬즙이나 유즈간장을 곁들이면 맛이 한결 고급스러워집니다.

뱃살과 회만 계속 먹으면 조금 기름진데 신맛이밸러스를 잡아주는 느낌.
사케 한 잔 곁들이거나 맥주와 함께해도 엄지척입니다.

샵모비딕 눈다랑어가 타샵에 비해 싸지는 않지만 품질은 인정합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