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석 때 참치를 주문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많이 요리해드렸지만, 정작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데 많이
못해드린거 같아서 죄송스럽더라구요~ 지인들께 대접할 때는 이것저것 골라보고~ 가격에 맞추느라 고민했지만, 부모님께 대접하는 참치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냥 좋은 건 막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참치 손질은 그야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접시도 없고~ 플레이팅도 신경 안쓰고~ 그냥 막 담는식으로 썰어서 담았는데, 부모님께서 맛나게 드셔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샵모비딕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봤습니다만~ 좋은걸 아는 부위인데, 유독 손이 가지 않는 부위가 황새치 가마뱃살인거 같습니다. 뼈가 많아서
참 손질하기 어려운데요~그래서 그런가 이 제품에만 유독 후기가 적습니다~ 그래서 이쪽으로 올려봅니다~
앞쪽 뼈 바르는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입니다!
초보 분들은(저도 초보입니다) 손만 조심하시면~ 차분하게 해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좋은 참치 잘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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